[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만 7797호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월대비 10.8%, 전년 동월대비 18.8% 각각 감소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12월말 기준으로 전월대비 7.8% 감소한 총 1만 8065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6202호로 전월대비 25.4% 감소하였고, 지방은 4만 1595호로 전월대비 8.1% 감소하였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2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김덕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