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18 (일)
한·중·일 3개국 정상,21일 '도쿄정상회의' 참석
상태바
한·중·일 3개국 정상,21일 '도쿄정상회의' 참석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5.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 관리에 대한 협력 등에 논의를 거쳐 22일 정상선언문 발표할 것

오는 21일부터 22까지 양일간 한국·중국·일본의 제4차 정상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만난 이번 정상회의에서 지난 동일본 지진사태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에 대한 정보 공유 방안을 비롯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내용의 재난관리 협력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 22일 공동회견을 통한 정상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중·일 협력 사무국’의 출범에 앞서 운영 방안과 3국간 투자협정,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한 산·관·학 공동연구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국제경제 동향에 대한 협의가 논의 될 예정이다.

이에 청와대의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를 방문에 이어 후쿠시마 방문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대국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