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기인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은 자체 점검반 1개 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연휴 전 관내 폐수배출 업소에 대해 협조 공문을 발송해 각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지설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설 연휴 전 관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해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및 설 연휴 대비체계를 점검해 연휴 기간 시설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상황실 1개 반을 설치·운영해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요 하천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관내 배출시설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명절 환경 감시 공백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장세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