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9차 시장·군수협의회...'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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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9차 시장·군수협의회...'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의지 다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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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는 대구 경북으로 놀러오이소!'라는 구호와 함께 도지사와 23명의 시장·군수가 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대구경북관광을 전세계에 알리고 세일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각 시·군마다 관광 여건은 다르지만 2020년 관광객 목표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광 마케팅을 펼친다면 대구경북관광 성공의 승산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2020 대구경북관광 성공결의’에서 “지난 13일 부시장·부군수들과 회의에서 관광과 일자리 목표를 수치화 했다”며 “시군별로 정한 관광객 목표를 초과달성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관광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연초부터 서울·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계속 홍보하고 마케팅 하고 있다”며 “관광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고 연관산업 파급효과도 크다. 관광콘텐츠 개발, 인프라확충,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문화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관광 성공결의에 앞서 개최된 ‘제9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광역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미혼남녀 결혼률 증가 대책, 경북기독보육원 시설운영비 시군공동부담 및 도비지원 확대 등도와 시군의 현안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이어진 대구·경북관광 성공결의 행사는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2020 경북관광, What is& How to!’라는 제목으로 경북관광의 현주소, 정책비전과 추진전략, 주요 핵심사업 등 대구·경북관광 성공 방안 발표 후 도지사, 시장·군수가 함께 퍼포먼스로 대구·경북관광 성공의지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희망의 새해가 시작됐지만 지방소멸의 경고등이 깜빡이고 민생경제가 위기라는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는 등 민생은 엄중하다”며 “이러한 속에서 오늘 시장·군수님들과의 ‘대구경북관광 성공결의’는 큰 의미가 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뛰자”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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