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와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주보원)에서 밀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 가정 4세대에 격려금(각 30만원/총 120만원) 및 격려품(수건선물세트 5만원 상당/총 4세트)과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격려행사는 모범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있으나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 전달하고자 실시했다.
한편 격려금을 받은 진모씨(여, 47세)은 “설을 맞이해 이렇게 격려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에 시집온 지 1년여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딸아이를 키우는 동안 힘든 적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서 한국에 정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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