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가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현정’ 교수는 현재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및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으로,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유 교수는 “고도의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소비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미래의 소비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및 소비현상 연구에 중점을 두면서 학제 간 융합연구는 물론, 산-학-관 협력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한국소비문화학회’는 소비자학, 마케팅 등으로 연계된 대표적인 다학제적 학술단체로서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과 소비자 정책 입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소비문화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총회를 포함한 정기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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