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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에 사망자 1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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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에 사망자 1명도 없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1.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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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이란이 이라크의 미군 주둔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8일 백악관(White House)에서 연설하면서 공격으로 미국인이나 이라크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이란은 "몸을 빼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나라와의 전쟁을 피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병사들은 모두 무사했고, 우리 군사기지에서의 피해는 최소한에 그쳤다. 우  위대한 미군은 무엇에 대해서도 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또 물러나는 것 같다. 이것은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일이고, 세계에 매우 좋은 일이다. 미국인이나 이라크인의 목숨은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서 즉시 " 어려운 추가 제재"를 부과한다고 표명했지만 7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미사일 공격에 대해 이 나라의 가셈 솔레마니(Qasem Soleimani) 사령관이 미국의 무인기 공격에 의해 살해된 데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대항 조치로 보고 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일제히 이 공격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정책에 의해 중동의 석유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가 낮아져 중동에서의 미국 정부의 "전략상의 우선사항"이 바뀌었다고 설명. "나는 오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 중동의 프로세스에 대한 관여를 대폭 심화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 주요국에 대한 미국을 추종하고 2015년의 이란 핵 합의에서 이탈하도록 호소했다. 나아가 이란에 대해서도 직접 호소하고 "미국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평화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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