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시 중원중학교(교장 김순희)가 전교생의 창작시를 담은 창작 시집 ‘열다섯 번째 날갯짓’을 발간했다.
이번 창작 시집은 국어 교과 시간에 실시한 ‘시 쓰기 수업’의 결과물로, 지난해 11월 22일 중원제 축제 때 시화를 제작해 교내 전시회를 열었으며 올해 1월 작품을 엮어 창작 시집 15호로 발간됐다.
중원중 학생들은 ‘가을, 학교, 친구’ 등의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 시를 썼으며, 시와 어울리는 사진을 찍고 꾸며 시화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원중 국어 담당 장유진 교사는 “시라는 문학 갈래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태도로 시를 쓰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이 시를 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더욱 의미 있는 작품 창작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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