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1004장미 농산물큰잔치 ‘곡성멜론품평회’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기차마을 전시장에서 열렸다.
곡성멜론주식회사가 주관하고 곡성군이 후원한 이번 품평회는 당초 곡성군내 5개 읍면에서 총 31농가가 출품을 신청하였으나 사전 포장심사를 거쳐 최종 20농가를 선발하여 출품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멜론 품평회와 함께 농작물 전시회도 열렸는데 곡성에서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파파야, 새싹 채소 등 농작물 40여종과 자연순환생명농법을 전시하여 재배농업인과 유통인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품평회에는 20농가에서 4개씩 총 80개가 출품되었는데 심사는 무게와 당도 등 계측심사와 네트모양, 식미도, 과피미려도, 과실내부품위 등 외관심사로 구분되어 실시되었다. 외관심사는 전남농업기술원 조명수박사와 멜론육종연구소 김영환 소장 등 5명이 맡았다.
출품농가 중 대상에 곡성읍 대평리 빙이술농가, 최우수상은 곡성읍 신월리 김용수농가가 차지하였고 그 외 5농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난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촉진과 대중화로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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