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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특산물 판매 위해 서울 마포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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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특산물 판매 위해 서울 마포구와 업무협약
  • 박정철 기자
  • 승인 2012.06.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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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과 서울 마포구는 지난 15일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양 자치단체장, 의장, 의원,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은 업무협약을 통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판매와 우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적교류 추진으로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양 지역이 새로운 소통의 통로를 열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상호 지원과 협조를 통해서 농업,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도시와 농촌의 대표적인 우호도시로 윈-윈 발전해 가기를 제안하였다.

마포구청장(박홍섭)은 양 도시가 한 방향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한데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가지고 당부하였다.

곡성군의회 이상철의장과 종로구의회 이필례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서 곡성군과 마포구의 업무협약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단계적으로 읍면동 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을 상호 약속하였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마포구 관계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 견학, 레일바이크 탑승, 출렁다리 체험, 천문대 관람 등 곡성군 관광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 5월 개장한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1박을 체험하면서 양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 하였다.

둘째 날은 기차마을의 농산물큰잔치와 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터를 방문하여 1천만 원 상당의 곡성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우호협력의 도시 곡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40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포구는 한강과 가장 많이 인접하여 예로부터 마포나루로 유명한 곳으로 영종도 신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요지이기도 하다. 또한, 상암 월드컵경기장, 홍대, 공민왕 사당 등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수도권의 중심도시이다.

양 지역은 앞으로 친환경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와 우수 관광상품을 활용한 인적교류 뿐 아니라, 읍면동 교류로 확대해 가는 등 지역특색을 살린 도,농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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