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토요일인 오늘(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오전(06~12시)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8~3도(오늘 -9~4도, 평년 -12~0도), 낮 기온은 5~11도(어제 3~12도, 평년 1~9도)가 되겠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에는 동해중부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4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모레(6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해상은 오늘 오후(12시)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제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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