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청사어린이집(원장 김미연)은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274,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송청사어린이집 원생들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나눔 장터’ 판매 수익금 769,000원에 교직원 기부금 505,000원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성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연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 1월 설립된 오송청사어린이집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위치 직장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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