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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백용 주무관, 국제수로기구 부국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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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백용 주무관, 국제수로기구 부국장 진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1.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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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백용 주무관이 국제수로기구(IHO) 사무국 기술 부국장 공개경쟁채용에서 유럽 등 해양선진국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합격하였다. 
   
백용 주무관(만 43세)은 2003년 9월 국립해양조사원에 임용된 이후 주로 차세대 해양공간정보표준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백 주무관은 2020년 7월부터 국제수로기구 사무국 기술 부국장으로서 모나코에서 근무하게 되며, S-100 등 신기술 분야를 담당하고 회원국, 국제해사기구(IMO) 등과 기술개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임기는 5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백용 주무관의 국제수로기구 기술 부국장 진출은 개인의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국제수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을 받고, 우리나라가 디지털 항해 시대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선도하여 우리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제수로기구는 각 국가에서 제작하는 해도(海圖) 등 항해용 간행물의 표준화와 효과적인 수로측량 방법 등 해양 · 수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1921년에 창설된 국제기구(현재 93개 회원국)로, 2010년 선박의 안전항해에 필요한 해도와 항로지 등의 미래 표준을 개발하는 S-100을 발표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3년 국제수로기구의 S-100 시험운영국에 선정된 이래 2015년 전문가 실무그룹의 부의장에 진출하였고, 2016년에는 군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S-100 시제품을 실제 선박에서 시험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S-100 모의조종실을 구축하여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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