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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도심권·여의도·서초역 주변 대규모 집회·행진 교통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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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도심권·여의도·서초역 주변 대규모 집회·행진 교통혼잡 예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2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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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자하문로, 반포대로 등 교통통제 및 정체 예측
서울경찰청, 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28일 서울 도심권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8일 정오부터 오후 7시 범국민투쟁본부 및 탄핵반발단체 등 10여개 단체가 광화문과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 및 행진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이용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석방운동본부가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전차로를 이용, 오후 1시부터 집회 후 오후 3시를 전후로 서울역, 대한문,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실시하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추가 집회를 하는 한편 각 단체별로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 후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 도심권 곳곳을 행진할 예정이다.

서초권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 집회로 인해 오후 4시부터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여의도 의사당대로는 석방운동본부 집회로 인해 여의도역에서 부터 국회방면 전차로가 오후 6시 30분경부터 통제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집회와 행진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종로·사직로·자하문로·반포대로 등 도심과·서초 등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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