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지난 24일 구룡포읍 소재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대한 현장 확인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지역 내 6개항에 계류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계자들과 함께 선박 입·출항 현황 등 선박화재 사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희 서장은 “선박 대부분 FRP재질로 제작되어 화재에 취약하고, 선박화재 발생 시 내부 진입이 어려워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선박 관련 유관기관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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