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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위치 정보 허용 하지 않은 사용자도 식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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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위치 정보 허용 하지 않은 사용자도 식별 가능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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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교류 사이트(SNS) 최대 기업인 미 페이스북(Facebook)은 유저가 위치 정보 서비스로 허가하지 않는(옵트아웃)을 선택했다고 해도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가 미 상원 의원 2명의 정보 공개 청구에 응하는 서한에서 밝혔다.

17일에 확산된 서한에서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정확한 위치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경우에도 현 위치를 특정할 방법을 설명했다. 유저의 현재지를 특정하는 단서는, 특정 장소에서 찍은 사진에 붙여진 태그나, 친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방문한 레스토랑등에서의 체크인 기능의 사용등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은 유저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것으로 인근 점포의 광고 표시로부터 해커 대책, 루머 대책까지, 다양한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 예를 들어 유럽에 거주하는 유저의 계정에 남미에서의 로그인 등, 수상한 움직임을 검출해 계정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공화당의 조쉬 홀리(Josh Hawley) 상원의원은 "옵트아웃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개인정보를 어찌할 수 없다","이것이 IT 대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방의회는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트위터(Twitter)에 올렸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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