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16일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12월愛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경북지원단이 주관한 행사로 곽용환 고령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복 사랑의 열매봉사단 도단장, 지역아동센터경북지원단,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내 100개소 지역아동센터 2600여명의 이용 아동에게 방한용품, 학용품, 간식 등으로 이뤄진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봉사해 전달할 계획이다.
고령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고령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총 5개소 120명 모두에게 ‘12월愛 산타’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12월愛 산타 행사에 따뜻한 마음을 포장하러 오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12월愛 산타’사업을 비롯해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난방비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령군에 총 4900만원을 지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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