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08:43 (금)
문희상 “여야, 공직선거법 비롯 신속처리안건 합의해 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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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여야, 공직선거법 비롯 신속처리안건 합의해 달라” 촉구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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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여야 정치권이 조속한 시일 내 공직선거법을 비롯 신속처리안건에 대해 합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한민수 국회 대변인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한국 정치에 데모크라시(민주주의)는 온데간데 없고 비토크라시(반대)만 난무하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이 아닌 거부와 반대와 일삼는 정치, 상대를 경쟁자가 아닌 적으로 여기는 극단의 정치만 이뤄지는 상황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우리 헌법은 누구나 아니요라고 말하고 비판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지만 헌법에서는 중요한 국가운영 방식으로 대의민주주의를 규정해 국회를 국민의 뜻으로 간주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모두가 거리로 나와 광장에서의 대립이 일상화 된다면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국회는 존재의 의미를 잃는 것이다. 정당이 국회를 버리는 것은 스스로 국회의 권위와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민주주의를 죽이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인 모두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 집권여당은 물론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협상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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