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청소년수련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상담축제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1부에는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원과 우수 꿈드림 청소년 표창 및 2019년 성과보고가 진행, 2부에는 상담복지센터 활동사진전과 상담축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 내용으로는 방향제 만들기, 크리스마스 등 만들기, 타로카드, 모래놀이, 푸드테라피 등 외에도 꿈드림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실력으로 우쿨렐레 체험, 커피시음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축제에 참여한 유관기관 지도자는 “처음 진행하는 축제임에도 부스 구성이 다양하고 알찬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매년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축제를 통해 청소년안전망 및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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