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3 12:52 (수)
유튜브, 사이버 괴롭힘에 새로운 정책 제시... '암시적' 협박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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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이버 괴롭힘에 새로운 정책 제시... '암시적' 협박도 금지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2.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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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동영상 공유사이트를 운영하는 미국 유튜브(YouTube)는 11일 괴롭힘이나 사이버 집단 괴롭힘에 관한 정책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인종, 성별, 성적 취향에 따라 모욕과 협박 "암시"도 금지 행위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매트 핼플린(Matt Halprin) 신뢰안전성 담당 부사장은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서 "인종이나 성표현, 성적 취향이라는 보호 속성을 바탕으로 악의를 가지고 타인을 모욕하는 콘텐츠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일반 개인부터 크리에이터 공인까지 전원에게 적용된다"고 한다.

또 유튜브는 이미 명백한 협박을 금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완곡하고 묵시적인" 협박도 금지 대상이 된다.

이에는 "개인에 대한 폭력행위의 시뮬레이션이나, 신체적 폭력을 당할 우려를 시사하는 말" 등이 포함된다고 핼플린 씨는 설명하고, 어떤 사람도 폭력을 시사하는 괴롭힘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에 의하면 이번 정책 변경은 7월에 유튜브가 약속한 "크리에이터로부터 크리에이터의 괴롭힘"의 단속 대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는 극우파인 스티븐 크라우더(Steven Crowder)가 미국 뉴스사이트인 "Vox.com"의 프로듀서이자 동성애자 카를로스 마자(Carlos Maza)의 성적 취향과 쿠바에 뿌리를 둔 것을 반복 공격하는 동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가 삭제 대응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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