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은 오는 12월 21일(토)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44일간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4,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눈썰매장은 평택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겨울철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수련원은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편의시설에 몽골텐트가 추가되어 휴식공간을 늘렸고, 매점과 함께 푸드트럭을 유치하여 먹거리를 다양화 했다. 주말에는 떡뫼체험과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및 안전요원 등 10명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슬로프 운영을 위한 정설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련원 눈썰매장은 약 1,60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성인슬로프(90M)와 유아슬로프(45M)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장애인(개인무료)과 만3세(36개월)이하는 신분증, 의료보험을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썰매장내에서 별도의 취사는 금지하고 있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식사 예약도 가능하다(당일 예약은 불가)
수련원 박호준 원장은 “ 올해도 평택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도한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활동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 겨울에도 수련원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이 찾아와 달라”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