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대구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5일 대구혁신도시(대구광역시 신서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본사 사옥은 지하2층, 지상17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의 건물로 건설된다.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이 이번신사옥 착공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는 한편 대구혁신도시에 조기에 안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혁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신사옥에서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보의 희망찬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며, 부지 주변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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