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발행한 거창사랑상품권이 12월초 금년 발행분 10억 원 전액을 판매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거창사랑상품권은 특히, 특별할인 10% 및 평시 6%의 할인 혜택과 1천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가 거창사랑상품권의 인기 몰이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거창사랑상품권은 2020년에도 10억 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현재 한국조폐공사에 제작 의뢰 중에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그 동안 상품권 사용 중에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상품권 두께와 유연성 등 품질을 개선하여 지갑 속 보관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의 환전율도 77.5%에 달해 발행취지에 맞게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업종별 상품권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도소매업 78%와 음식점 13%로 비중이 높았다.
또한, 서비스업(이․미용, 세탁, 목욕), 제조업, 학원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3일까지 설맞이 10%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에 만19세 이상 성인인 거창군민은 1인당 연간 구매한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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