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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양산시청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손영우 총장 김일권 양산시장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 패널로 참여해 교사, 학부모 180여명이 함께 지역교육 현안과 해결과제를 찾고 양산의 행복한 미래를 찾는 토론회를 가졌다.
양산교육지원청은 토론회 준비를 위한 사전설문 조사로 지역교육의 현안문제를 도출했으며.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해결과제로는 기초학력 향상이, 지역교육인프라 조성에서는 공공도서관과 통합보육센터, 안전체험관, 수영장 구축,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에 필요한 대비로 인권 친화적 인성교육과 미래 교육 체험실 구축, 진로직업교육과 프로젝트 수업 등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제공했다.
또 나눔의 장 토론에서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 4차 산업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패널의 입론 후, 공론의 장에서 교육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패널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교육발전을 고민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밝혔다.
한편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육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공동체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함께 해결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