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와 충주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동충주산업단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충주산업단지는 4차산업시대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로 충청권의 산업구조변화를 선도하고 충주시 지역발전의 극대화를 위해, 전체 사업규모 1,404천㎡의 면적에 1,840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동충주산업단지의 주요시설로는 산업용지 850천㎡, 주거‧지원‧근린생활시설용지 81천㎡, 공공시설 473천㎡로 조성되며, 주요 유치업종은 신물질‧생명공학, 녹색기술산업, 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이다.

이날 기공식은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임노열 사업지원실장의 경과보고, 조길형 충주시장의 유공자표창 및 기념사, 이시종 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은 후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동충주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3,567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6백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 충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기공식에서 충북개발공사 이상철 사장은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도민의 공기업으로 충북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성기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