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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안전포럼’ 5일 국회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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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안전포럼’ 5일 국회서 열린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2.0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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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주최 안실련 주관, 아현동 사고 등 4차 산업시대 가스배관 안전관리 논의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아현동 사고, 고양 열배관 등 지하시설물 사고 이후 4차 산업시대에서의 가스배관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의 장이 마련된다.

김관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안실련이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포럼’이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안전포럼은 아현동 도시가스폭발 25주기 및 최근 지하시설물 사고를 교훈 삼아 장기 운영 천연가스배관 안전관리 등 가스배관 관련 검사 및 규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하 매설 가스배관 사고 제로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포럼은 제1주제로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문용섭 한국가스공사 공급운영처 부장이 나와 주제발표를 하고, 제2주제 ‘지역 도시가스사 배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서울도시가스 안전기술팀 황범수 부장이, 제3주제 ‘도심지역 장기사용 가스매설배관 안전관리 제도’에 대해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종선 배관진단1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정재희 안실련 좌장으로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 신동일 명지대학교 교수, 권혁면 연세대학교 교수,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장우 안실련 재난안전사고조사단 부단장 등이 참여한다.

지난 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 52분 서울 마포구 아현1동 도로공원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에서 발생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는 계량기 점검시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돼 폭발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사망자 12명, 부상자 101명, 이재민 210세대 555명 등 엄청난 손실을 초래했으며 건물 145동(전파 75, 부분파손 70), 동산 431건, 영업손실 47점, 차량손실 92대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안전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가스학회, 한국안전기술협회, 한국안전학회 등에서 후원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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