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장흥군은 5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적어 가뭄이 심각해짐에 따라 가뭄극복과 미 이앙답 모내기를 위한 영농급수를 위한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재 장흥군 벼 경지면적은 9,291㏊이며, 모내기 실적은 8,176㏊(88%)로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따라 장흥군은 고장난 농업용 대형관정 긴급 수리반을 구성하고, 하상굴착, 들샘개발 등 애타는 농민들과 농업용수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율은 56%로 당분간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가 15일경이면 모내기가 완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가뭄이 계속 될 경우 강우 상황을 지켜보면서 2단계 가뭄대책에 돌입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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