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프로미 농구단·대한석탄공사, 연탄 1만 8640장 기증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사랑나눔 어시스트’가 적립한 연탄 1만 8640장이 연말을 맞아 원주지역 총 6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 DB프로미 농구단(단장 신해용)과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7일 지난 시즌 ‘사랑 나눔 어시스트’를 통해 적립한 연탄 1만 8640장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사랑 나눔 어시스트’는 지난해 11월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 대한석탄공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원주 DB프로미 선수들이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마다 대한석탄공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장씩을 적립하게 된다.
연탄은 원주지역 총 62세대에 전해질 예정인 가운데 이날 기증식을 마친 원주 DB프로미 선수단과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은 태장1동 소재 저소득 2가구를 찾아 연탄 640장을 직접 전달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주성 선수의 리바운드 수에 따른 연탄 적립을 통해 총 2만 3300장을 원주시 취약계층에 후원한 바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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