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농업대학을 통해 장아찌 제조사 15명을 배출했다.
군은 올해 가공식품산업에 대한 창업의지가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함평군 농업대학 내 농산물 가공반을 운영했다.
각 농가들은 총 23차례 운영된 농산물 가공반을 통해 식품 미생물학, 위생관리학, 재료학 등 가공식품이론을 배우고 8차례 진행된 실습과정에서 지역 주산작목과 틈새작목, 산야초를 활용한 장아찌 제조 기술을 직접 체득했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 3월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는 플라워푸드 교육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체험교육이 더욱 활발히 실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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