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고창문화 나눔이 행사 진행
상태바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고창문화 나눔이 행사 진행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9.11.2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주최하는 고창문화 나눔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연희예술단 ‘고풍(단장 이광휴)’이 고창행복원 친구들 및 관계자 40여명에게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했다.

고창행복원은 보호 아동의 기초적인 최저생활의 보장과 조기 자립 유도를 위한 지도를 하며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창문화 나눔이 사업은 고창군에서 주최하며 군민과 함께 고창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나눔터를 만들어주고 우리지역 재능을 가진 문화예술인들이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삶, 더불어 사는 고창을 만들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취지로 전통연희예술단 ‘고풍’은 고창행복원에 방문하여 고창농악 판굿, 개인놀이, 사자놀이 등등의 공연을 펼쳤으며 소정의 선물을 함께 전했다.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이광휴 단장은 “저희 고창농악으로 고창행복원 친구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저희 ‘고풍’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고창행복원 박지환 원장은 “신선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주신 전통연희예술단 ‘고풍’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풍’이 이곳까지 찾아와주신 덕분에 고창행복원에 기분 좋은 바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고창행복원 아이들이 더 다양한 세상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연희예술단 ‘고풍’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 이수자들로 이루어진 전문예술단체로서 다양한 전통연희 공연, 교육,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예술진흥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현재 20여명의 전문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다. 고창농악 판굿, 개인놀이, 사자놀이, 용기놀이, 판소리, 기악연주 등의 다양한 전통예술 레퍼토리를 통한 전통예술의 보존, 계승 및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