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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학원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12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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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학원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12월부터 운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11.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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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봇’ 민원상담 시행… 인공지능 기반 학원 민원상담으로 스마트 공공서비스 선도 나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원 민원업무를 안내하는 챗봇서비스 ‘아이봇’을 개발,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원 민원 상담 챗봇 ‘아이봇’은 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아이콘을 클릭해 채팅창에 접속한 후 알고 싶은 카테고리의 버튼을 누르거나 직접 질문을 입력하면 아이봇이 질문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대답하는 시스템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이 시간 제약이나 전화통화 없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춰 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챗봇에 주목해 아이봇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봇은 카카오톡 친구추가나 별도의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바로 채팅창에 접속한 후 학원 민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봇을 통해 제공되는 안내서비스는 △학원, 교습소 신규 설립 및 변경신고 안내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학원 강사 등록 안내 △교습비등 안내 △운영준수사항 등으로 특히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분석,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아이봇을 통해 고객이 궁금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면서 “민원인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화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이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데이터를 분석해 아이봇의 정확도를 높여 스마트 민원서비스 추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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