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경력단절 여성 본격 지원
상태바
영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경력단절 여성 본격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1.2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영주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영주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새일센터’에서 초청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영주새일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상담사 운영, 구인·구직, 동행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 △새일여성 인턴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영주새일센터와 유관기관,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자체 통계자료도 마련해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영주새일센터 개소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