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어르신 졸업생에 졸업증서 수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는 27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생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밀양노인대학(대학장 정주식)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320명의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솔선수범한 모범학생 표창, 회고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가 운영하는 밀양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지식 함양과 소통 부족 해소,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시사상식, 교양, 건강 강의와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2회 운영됐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끝까지 학업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박수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노인대학에서 터득하신 경륜과 지혜를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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