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내년 1월 15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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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내년 1월 15일 확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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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초대 민간 칠곡군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칠곡군 체육회는 지난 21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종우(63) 전 왜관신협 이사장을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초대 민간 칠곡군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칠곡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후보 등록 및 기탁금 납부 기간을 내년 1월 4일~5일까지로 정하고 선거운동은 1월 6일~14일까지(9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투·개표일은 1월 15일 이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대의원의 투표 동참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선거기탁금은 2000만원으로 유효 투표수의 20%를 받지 못할 경우 선거기탁금은 체육회에 기부된다.

선거인단은 당연직 대의원 23명, 정회원 종목별 대의원 90명, 읍면 대의원 48명 등 총 161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회장의 임기는 3년이나 이후에는 임기 4년에 중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선거운동은 회장 후보 본인만 할 수 있으며 어깨띠와 윗옷,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허용된다. 이밖에도 명함, 전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 소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 칠곡군체육회장인 백선기 군수는 “체육회장은 명예와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체육 발전과 체육인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이다”며“ 이번 선거가 체육인의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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