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2019 하반기 학교 혁신 한마당’을 오는 27일 서울 신당동에 있는 보노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 하반기 학교 혁신 한마당’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12개 초등 혁신학교에서 1년 동안 운영한 ‘학교 혁신 및 수업 혁신’ 활동의 실제 사례를 나누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노체 내 5개 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 교원 200여명이 참여해0 주제 나눔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5개 혁신학교 교사들이 각 주제 나눔 마당을 기획했으며, 당일 진행을 맡아 △주제별 사례 발표 △주제별 기조 강연 및 발제 △분임 토의 등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 혁신 한마당’은 관내 혁신학교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4개 주제별 분임을 구성해 운영하며, 학교 관리자를 위한 별도의 분임도 마련,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나누게 된다.
첫 번째 주제는 ‘교원학습공동체’로써 서울삼광초등학교와 서울혜화초등학교 주관으로 ‘그림책 활용 놀이 중심 수업’ 교원학습공동체, ‘진로 예술 프로젝트’ 교원학습공동체,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교원학습공동체, ‘회복적 생활교육’교원학습공동체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분임 토의를 실시하게 된다.
두 번째 주제는 ‘수업 혁신’으로 서울한남초등학교에서 고흥문 경기 남양주 장내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청, 프로젝트 학습의 실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수업 혁신 사례 및 고민을 나누는 분임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는 ‘작은 학교에서 살아남기’이며 중부교육지원청의 작은 학교 중 하나인 서울남산초등학교 주관으로 주제 나눔이 실시된다. 서울길원초등학교 김희영 교장을 강사로 섭외, ‘교사가 즐거워야 학생이 즐겁다’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작은 학교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선정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네 번째 주제로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선정, 서울흥인초등학교가 주제 나눔을 주관하며, 서울흥인초등학교의 학생자치 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초등학교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분임 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19 하반기 ‘학교 혁신 한마당’이 관내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꾀하고, 혁신학교는 물론 모든 학교의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