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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학생 창업팀, 과기특성화대학 공동창업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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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학생 창업팀, 과기특성화대학 공동창업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11.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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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기특성화대학을 대표하는 15개팀 출전, 지스트 학생 창업팀‘앤서’,‘근적외선을 이용한 조기치매 진단법’으로 대상 수상
과기특성화대학 공동창업경진대회 대상수상[사진=지스트]
과기특성화대학 공동창업경진대회 대상수상[사진=지스트]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공동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경연은 과기특성화대학 간의 기술능력과 창업아이템을 검증하는 축제의 장으로 2014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특성화대학(지스트, 카이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포스텍) 공동 주최 및 카이스트 주관으로 11월 15일(금) 카이스트 창업원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과기특성화대학의 학생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이 높은 팀을 학교별 대표팀으로 선정하여 매년 말에 특성화대학 간의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고,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학별로 3개의 팀을 선발 및 추천하여 총 15개팀이 각 학교를 대표해 기술창업경진대회의 투자유치 피칭을 진행하였다.

메인행사 투자유치 피칭 심사에는 네이버, 미래과학기술지주,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엑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 5명이 참여했으며, 대회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과 과기특성화대학 학생들, 서울권역 엑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들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대회를 참관하였다.

지스트는 ‘근적외선을 이용한 조기치매 진단법(팀명: 앤서)’- 팀장 김재원(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팀원 유승준(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팀원 김성현(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팀원 김민희(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면역진단신호증폭기술 YK001(팀명: Strong Base Bio)’-팀장 염규호(화학과 박사과정), 팀원 강주영(화학과 박사과정), ‘내 맘대로 끼워 쓰는 LED 모듈(팀명: 라잇)’-팀장 곽희민(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 등 3개팀이 공동경진대회에 참여하였다.

대상에는 지스트 ‘앤서’ 팀이 수상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으며, ‘Strong Base Bio’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앤서’ 팀은 2019년 지스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년 서부권역 I-Corps 사업으로 사업모델과 아이템을 조정하였고, 창업진흥센터에서 시행하는 모의창업 프로그램인 ‘GIST Sprint for Startup(GSS)’을 통해서 추가적인 멘토링과 사업아이템을 고도화시켰다.

‘앤서’ 팀의 팀장인 김재원 학생은 “그동안 기술사업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는데 지스트의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멘토링과 세미나를 통해 창업에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대회준비에 열심히 임했다”면서 “그간의 노력과 경험들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창업진흥센터 조병관 센터장은 “학생창업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유익한 창업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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