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기재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등 3474억 규모 입찰 진행 계획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조달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 다음주에 한국환경공단 ‘2019년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추가분(225기) 제작 구매’ 등 총 428건 약 8187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등 338건, 약 3474억원 규모의 용역 입찰 등 총 1조 1661억원 상당의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법무부 ‘대구교도소 신축공사 관급자재 전자경비설비 발주’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 427억원, 한국철도공사 ‘경인서, 과천안산선, 분당선, 일산선 신조전동차(448량)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7% 6853억원, 한국환경공단 ‘2019년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추가분(225기) 제작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3% 185억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0.3% 24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 고산 S-3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플로어링보드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8.5% 698억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8.0% 3055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 150억원, 관세청 인천세관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0% 209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1.7% 60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611억원, 서울지방청 802억원 등 2개청(9413억원)이 전체 금액(1조 963억원, MAS 2단계 실적 제외)의 85.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550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