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융합학부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화랑도와 화랑정신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인성의 개념 및 화랑정신에 내포되어 있는 인성 덕목과 이를 실천한 김유신 장군과 관창, 사다함 등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칼레의 시민 등 화랑정신과 유사한 외국의 사례를 통해 동서양의 사상을 비교 분석했다.
박지혜 학생(38)은 “인성 교육의 출발점은 부모의 행동과 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따라서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인성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평생교육융합학부장은 “인성 형성은 아동기, 청소년기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기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로서 더 나은 인성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의 성인과 재직자로 구성된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대학이다. 성인학습자를 위하여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원, 일·학습 병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지원 등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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