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21:04 (일)
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사업 결과물로 서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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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사업 결과물로 서적 발간
  • 우병희 기자
  • 승인 2019.1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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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2년차 사업 결과물로 ‘인생인문학 전주 편 – 인생, 복작복작 살 때가 좋았지’와 ‘이야기 마실1 – 전북의 신화, 전설, 민담’ 등 서적 2권을 발행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과의 공감 형성을 통해 인문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발간된 ‘인생인문학 전주 편 – 인생, 복작복작 살 때가 좋았지’는 전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남용 외 14명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숨은 명소를 조명하고, 삶의 흔적을 기록했다.

구술 증언은 전주 청년예술인들과 원광대 학생들이 채록하고, 미술대학 학생들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그려내 의미를 더했으며, 구술자들은 “별다를 것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오고,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내 삶이 가진 가치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문 DB구축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야기 마실1– 전북의 신화, 전설, 민담’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신화·전설·민담 등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상상력과 새로운 해석이 더해져 변화된 팩션(faction) 형식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야기 마실1’은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대선, 강윤미, 김정배, 김지연, 김형미, 이현수, 장미영, 장해림, 최수향 작가가 저자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설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인문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인문학센터장인 강연호 교수는 “인문DB 구축은 지역인문학센터 설립목적 중 하나로 지역의 설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과거의 유산을 통해 미래에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생인문학’ 같은 채록 작업을 통해 지금의 인문학적 자산들을 미래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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