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연탄은행, 제10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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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연탄은행, 제10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1.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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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달성군
사진=대구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연탄은행(상임대표 오일영)은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지난 15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2019년 ‘제10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재개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정해창 연탄은행 전국협의회부회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김문오 군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수년째 연탄을 지원해주고 있는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달성군 자원봉사자 80여명이 30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이날 재개식에서는 달성복지재단,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삼성교회, 동우산업, 대아하이테크, 원조현풍박소선할매곰탕에서 연탄 3만장과 후원금 1660만원을 지원했다.

오일영 상임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올해도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검은 연탄은 타고나면 하얀 재만 남지만 그 온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재개식을 계기로 많은 군민이 연탄 나눔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달성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성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 출범해 매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해오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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