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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항공청, 여수산업단지 상공 횡단 비행 금지로 초대형 재난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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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항공청, 여수산업단지 상공 횡단 비행 금지로 초대형 재난사고 예방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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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부산지방항공청은 그간 여수산업단지 상공을 통과하던 훈련용 항공기의 비행경로를 변경하여, 우회 비행하게 함으로써 여수산업단지 내 훈련용 항공기 추락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초대형 재난사고 가능성을 제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무안·정석·태안 비행장에서 여수공항으로 입·출항하는 시계비행 훈련용 항공기 운항 횟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수산업단지 상공을 통과하는 기존의 비행경로로는 항공기 안전운항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여수산업단지는 여수공항 동쪽 약 1.8km에 위치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로, 관리면적만 3171만1000㎡에 이르는데다가 GS칼텍스 등 288개 업체에 2만여 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산업시설이다.

만일, 기체결합·조종미숙 등으로 인해 훈련용 항공기가 산업단지로 추락한다면 초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 부산지방항공청은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올해 8월부터 훈련용 항공기의 입·출항 비행절차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여수산업단지 상공을 통과하거나 근접 비행하는 경로를 지난 10월 31일 자로 전면 개편 하였다.

장만희 부산지방항공청장은 “이번 여수공항 비행경로 변경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한 훈련용 항공기의 안전 보장은 물론 초대형 재난발생 가능성도 제거되었다”며,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되는 11월 7일부터는 훈련 조종사에게는 한층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출항 경로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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