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교동(동장 손옥수)은 일손이 부족한 산내면 농가 4곳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김해시 내외동의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85명이 함께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9월 19일 내외동과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이뤄진 첫 행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집중 지원해 활기를 불어 넣고,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 연계 등 자매결연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실시했다.
또 이날 교동은 일손돕기에 나선 내외동 주민들이 농가와 명함을 교환하며 구매의사를 밝히는 등 얼음골사과의 판로를 개척했고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농가주는 “수확철에 일손이 너무 적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손옥수 교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밀양시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서준 내외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인 내외동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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