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국회 방문...국비 확보위한 1박 2일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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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국회 방문...국비 확보위한 1박 2일 광폭 행보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1.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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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비사업 총24건 3087억원 건의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권영진 시장은 국회 예산조정소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전날 급히 서울로 상경해 12일 국회로 출근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권 시장은 먼저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과 김재원 예결위원장을 면담하고 이어 전해철 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등 여·야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예산소위 위원 면담에 앞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를 만나 대구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 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 ‘5지(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강화와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사업은 반드시 국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한푼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시민, 언론,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예결위원인 홍의락, 윤재옥, 정태옥 의원과 송언석, 김현권 예산소위 위원과 합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427-1호에 국비 확보 티에프(TF)팀 캠프를 차려 매일 예산소위 심사 상황을 파악해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때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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