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1도(어제 -1~11도, 평년 0~9도), 낮 기온은 11~18도(어제 12~19도, 평년 11~17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높은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내린 비가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내일 아침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수능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많고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4~10도 낮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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