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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 지배 중심 도시에서 동시 공격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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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 지배 중심 도시에서 동시 공격 6명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1.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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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 카미시리에서 일어난 동시 폭발 현장 ⓒAFPBBNews
시리아 북동부 카미시리에서 일어난 동시 폭발 현장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 지배 지역 중심 도시가 되고 있는 카미시리(Qamishli)에서 11일 폭탄이 3군데서 동시에 폭발해 최소 민간인 6명이 사망했다.

이전에는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국(IS)"이 카미시리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가톨릭 사제를 살해했다고 발표했지만, 동시공격에 관한 범행성명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재영 시리아 인권 감시단(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에 따르면 사람 많은 시장이나 학교 주변 여러 교회 등이 있는 지구에서 폭탄이 설치된 자동차 2대와 오토바이 1대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다. 시리아 국내 정보에 따르면 민간인 6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고 한다.

AFP 특파원에 의하면, 현장에는 연기가 자욱해 불에 탄 차량이 남아 있었다. 인근 점포가 파괴되고 3층 건물의 유리창도 깨졌다고 전해진다.

이 폭발 전 IS는 카미시리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가톨릭 사제를 살해했다고 발표했었다. 시리아의 쿠르드 지배 지역에서 소수파인 기독교도들을 지원하고 있는 재불단체 "루브르 드리엔트(L'Oeuvre d'Orient)"는 사제의 신원에 대해 조셉 한 이브라힘(Joseph Hanna Ibrahim) 사제라고 확인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제살해는 "테러 공격"이며, 이번 동시폭발도 "교회 근처"에서 일어났다며 비난하고 있다.

시리아 인권감시단에 따르면 이브라힘 사제는 시리아 동부 데리졸(Deir Ezzor) 현으로 교회 재건 시찰로 가는 길에 동행했던 아버지와 함께 총격을 받았다.

쿠르드족 부대와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정권 인사들의 부대가 치안 유지를 분담하고 있는 카미 시리를 포함한 시리아 국내에는 약 100만명의 기독교인이 살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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