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지난 7일 마을세무사 2명과 함께 욕지면을 방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고충을 무료로 상담하는 제도로 시에서는 3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Day에는 태정세무법인 이상혁 세무사와 지성세무법인 채호병 세무사가 참여했다.
마을세무사는 상인 등 주민 30명을 상대로 소득세 절세방안 등 국세·지방세 관련 정보를 설명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수용토지의 양도소득세, 정부보조사업자의 종합소득세 문제 등 난이도 있는 세금고충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했다.
또 통영시 납세자보호관과 세정팀장이 참석해 납세자보호관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방세에 대한 고충상담을 진행해 더욱 알찬 상담이 되도록 했으며, 추후 개별적으로 마을세무사 및 세무과와 전화,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포했다.
통영시 박성태 세무과장은 시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세금고충 상담으로 서민들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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