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5명 모집,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및 드론문화 확산 기대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1기와 2기로 나누어서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방법은 고흥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관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한 다음, 자체 선발기준을 통해 최종 대상자 1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주간에 걸친 교육과정 후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드론 촬영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고흥의 미래 선도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드론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 3년간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군민 75명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하였으며, 공공분야에서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에 대하여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드론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드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하여 관내 10개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드론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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