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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서 무력 충돌로 에볼라 검사 시설 직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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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서 무력 충돌로 에볼라 검사 시설 직원 3명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1.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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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수단에서 에볼라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보건부의 직원들 (자료사진) ⓒAFPBBNews
남수단에서 에볼라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보건부의 직원들 (자료사진)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유엔(UN)의 관련 기관인 국제 이주 기구(IOM)는 30일 남수단에 있는 에볼라 출혈열의 검사 시설이 무력 충돌에 휘말리면서 자원 봉사 스탭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IOM에 의하면 충돌은 27일 콩고 민주 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에 위치하는 중앙 엑아토리아(Central Equatoria)주 모로보(Morobo)시군에서 발생. "자원봉사자 여성 한 명과 두 남자가 거센 공격에 연루된 것 "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남자 직원 두 명이 부상당했고, 사망한 여성의 아들과 여자 요원 한 명이 납치됐다.I OM은 대 콩고 국경 지역의 시설 5곳에서 에볼라 출혈열의 검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2018년 8월 이후 콩고에서는 에볼라 출혈열의 유행으로 2000명 이상이 사망. 우간다로 유행이 확산되면서 남수단의 대 콩고 국경에서는 에볼라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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