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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쌀 품질분석 및 발아력 검사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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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쌀 품질분석 및 발아력 검사 무료 제공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1.0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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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검사 받고 쌀 미질 평가해 보세요
△쌀 품질분석 및 발아력 검사[사진=고흥군 제공]
△쌀 품질분석 및 발아력 검사[사진=고흥군 제공]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기근)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쌀의『품질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외관을 검사하는 미립판별기로 완전립, 미숙립, 싸라기 등 비율을 알려주고 성분분석기로는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을 측정해 주며, 벼 유전자 분석 장비를 통해 품종도 판단 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은 고흥군 농업인이라면 무료로 제공받으며, 시료량 벼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도복 유무 등을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 쌀 품질분석표를 받아볼 수 있다.

쌀의 품질분석은 농업인 재배방법의 분석 자료로 활용해 적정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에 지표로 활용된다.

또한 올해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가 많아 수발아(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트는 현상) 피해가 우려되는 종자는 발아력 검사도 같이 받을 수 있으며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꼭 검사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도입해 최고의 명품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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