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경영실습농장을 임대를 지원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청년농업인(만40세 미만) 2명에게 경영실습농장 일반온실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임대했다고 밝혔다.
경영실습농장은 익산시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농장을 임대하여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임대한 경영실습농장 일반온실은 총면적 2,107㎡ 규모로 3연동 내재해형하우스 2동으로 조성됐으며 2중 스크린, 온풍기, 관비기, 간편 스마트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설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임대료는 40만원으로 책정했다.
일반온실을 임대한 서기원(남, 22세) 씨는 “시설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이 일반온실을 직접 지어 작물을 재배하기에는 많은 투자비용과 위험이 뒤따랐는데 익산시에서 일반온실을 임대해줘서 영농창업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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